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직접 배식 봉사에 나섰다. 사진은 BTS 멤버 진 모습. /사진=스타뉴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진이 전날 경북 안동시 길안면 길안중학교에 위치한 산불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진과 친분이 두터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무료 급식소를 차린 곳이다. 진은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회색 앞치마를 두른 채 지역 주민들에게 친절하게 음식을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BTS 멤버들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정국이 10억원, 뷔가 2억원, RM·제이홉·슈가가 1억원씩을 각각 기부했다. 또 빅히트 뮤직의 모회사 하이브는 산불로 피해를 본 국가 유산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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