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는 아스널 남은 시즌 뛸 수 없다.
아스널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갈량이스는 풀럼전 출전해 부상을 당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햄스트링 수술을 받고 다음 시즌을 대비해 재활 훈련을 바로 시작할 것이다. 마갈량이스가 빠르게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다"고 공식발표했다.
마갈량이스가 부상으로 빠진다. 2020년 릴을 떠나 아스널로 온 마갈량이스는 점차 출전시간을 늘려갔다. 윌리엄 살리바와 센터백 라인을 구성하면서 아스널 수비 라인을 책임졌다. 수비진의 리더로서 단단한 수비를 보였고 왼발 빌드업은 아스널 후방 빌드업에 큰 도움이 됐다.
경합, 빌드업 모두 가능한 현대적 센터백 마갈량이스는 아스널 세트피스 플레이에 방점을 찍는 선수였다. 아스널 코너킥, 프리킥에서 마갈량이스의 존재감은 무시무시했다. 아스널에서 활약을 발판으로 브라질 대표팀 주전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아스널, 브라질을 오가며 많은 경기를 소화한 마갈량이스는 결국 탈이 났다.
풀럼전 선발로 나온 마갈량이스는 전반 14분경 스스로 다리를 부여잡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이후 의료진이 투입되어 상태를 확인했지만, 더 이상 뛸 수 없어 키비오르와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고 수술대에 올랐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아스널 전설 이안 라이트는 “매우 우려스럽다. 아마 내가 봤을 때 최소 6주 정도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아웃도 예상된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마갈량이스에 이어 토미야스 타케히로, 율리엔 팀버,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도 부상이다. 부카요 사카가 돌아와 공격진엔 숨통이 트였는데 수비진이 말썽이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4위권 경쟁과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마갈량이스 부상이 뼈아프게 느껴지는 이유다. 대체자로 나온 키비오르 등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아스널 팬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우려는 커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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