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파면] 윤 측, 대통령 파면에 "완전히 정치적 결정…참담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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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 윤 측, 대통령 파면에 "완전히 정치적 결정…참담한 심정"

STN스포츠 2025-04-04 12:07: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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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했다. 사진은 2024년 7월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 후 이석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했다. 사진은 2024년 7월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 후 이석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STN뉴스] 송서라 기자 = 헌법재판소에서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 직후 윤 대통령 측은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 소속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 후 기자들과 만나 "완전히 정치적인 결정으로밖에 볼 수 없어서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윤 변호사는 "진행 과정 자체가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았고, 불공정하게 진행됐다. 결과까지도 전혀 법리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가지 이유들 중 대통령으로서 어쩔 수 없는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설시하면서도, 정치적인 이유로 배제한 것이 더 안타깝다. 그런 부분이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어떻게 작용할지 참 참담하고 걱정스럽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이 헌재 결정에 승복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제가 (윤 대통령과) 의사소통을 못 해봤다"고 답했다.

헌재 결정 중 가장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으로는 "(민주당의) 국헌 문란이 인정됐다는 것 아니겠나"라며 야당의 독주가 인정됐음에도 탄핵이 된 부분에 대해 의문을 남겼다.

한편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만장일치 의견으로 윤 대통령을 파면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뉴스=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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