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식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4일, 전라남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과 파면 선고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도지사는 헌법재판소의 전원일치 결정이 "헌법을 수호하고 정의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하며, 전남도민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도지사는 담화문에서 "전남도민의 열정과 참여가 헌정 수호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밝히며, 목포, 순천, 서울 광장 등에서 도민들이 보여준 단결된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혼돈의 시대가 끝난 만큼,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힘차게 도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도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도민들에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며, 전라남도가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의 희망찬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