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전원일치' 파면 결정에…"국민의 승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민주당, 尹 '전원일치' 파면 결정에…"국민의 승리"

코리아이글뉴스 2025-04-04 11:46:38 신고

3줄요약

박찬대 원내대표는 4일 당에 공유한 메시지를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됐다. 국민의 승리,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지난 넉 달 동안 국민과 함께해 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나 마냥 환호하고 웃을 수는 없다. 대한민국이 맞닥뜨린 위기가 엄중하다"며 "민주당의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 오만하고 경솔해 보이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했다.

김병주 최고위원도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인용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헌재가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렸다. 헌정 질서를 바로잡아준 헌법재판소의 정의로운 결정"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 내란동조세력이 답할 차례"라며 "헌정파괴 옹호세력, 내란동조세력, 국민의힘은 해산해야 한다"며 "행동으로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사실상 여야의 구분이 사라졌다. 민주당은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회와 국정의 정상화, 국민통합과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김한규 민주당 의원은 "헌재가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을 하였습니다.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헌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결국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는 당연한 진실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파면의 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끊임없이 강조하셨던 말씀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다. '국민은 언제나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마지막 승리자는 국민'"이라고 했다.

모경종 민주당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8 대 0 국민의 승리"라며 "오래 기다리셨다. 이제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돌아간다"고 했다.

Copyright ⓒ 코리아이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