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찬성' 57% '탄핵 반대' 37%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탄핵 찬성' 57% '탄핵 반대' 37%

위키트리 2025-04-04 10:50:00 신고

3줄요약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3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하차하고 있다. / 뉴스1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여론이 5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답변이 57%, 반대한다는 답변이 37%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전 조사(3월 25∼27일)와 견줘 탄핵에 찬성하는 의견은 3%포인트(p) 하락했고, 반대하는 의견은 3%p 올랐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 탄핵 찬성이 22%, 탄핵 반대가 74%였고, 진보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93%, 탄핵 반대가 4%였다.

중도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67%, 반대가 27%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중도층 탄핵 찬성률은 3%p 내려가고 반대율은 5%p 올라갔다.

같은 조사에서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정권 교체' 요구가 '정권 유지'보다 우세했다.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7%,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2%로 나타났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전 조와 비교해 정권 유지 답변은 3%p 오르고 정권 교체 답변은 1%p 내렸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5%, 더불어민주당이 41%를 기록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4%로 가장 높았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5%, 홍준표 대구시장은 4%, 오세훈 서울시장은 2%,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각각 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