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랜더스 쇼핑페스타’ 개막···호텔·면세점 등 총출동

[사진=신세계그룹]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신세계그룹은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G마켓(지마켓), SSG닷컴(쓱닷컴) 등 온오프라인 주요 계열사가 모두 참여하는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축제로 꼽힌다. 

올해는 지난해 행사 대비 22% 증가한 1조4000억원어치 물량을 준비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오는 13일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와 더불어 인기 사료, 간식, 용품 등을 할인하는 ‘랜독스(Dog's) 페스타’를 준비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행사 기간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 레스케이프, 그랜드 조선 제주 등 전 호텔 사업장에서 객실, 레스토랑, 웨딩, 멤버십, 레저, 홈다이닝, 리빙 등 400여종 상품을 할인한다.

신세계면세점은 패션, 뷰티, 주류 등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온라인몰에서는 매일 밤 8시 '심야 릴레이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파격가에 내놓는다.

대규모 클리어런스 세일 행사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팩토리 스토어 골프 대전을 개최한다. 이마트 완구 코너에서는 레고를, 입점 매장인 에이스토어에서는 아이폰을 각각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스타벅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팩토리스토어, 와인앤모어 등 신세계그룹사 브랜드가 다양한 팝업 행사를 연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통해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호텔 서비스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