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4일 오전 5시 3분께 충남 보령시 외연도 인근 해상에서 9.77t급 어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양경찰서는 인근에 항행 중인 선박들에 구조 요청을 했고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A(60대)씨를 구조했다.
불은 2시간 5분 만에 선체를 모두 태우고 꺼졌다.
선박 화재가 2차 사고나 해양오염 등으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보령해경은 기관실에서 처음으로 불이 시작됐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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