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을 앞두고 1430원대 까지 하락했다.
인베스팅에 따르면 이날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17분 기준 1439.0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16.5원 하락한 1450.5원에 시작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는 글로벌 관세 전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를 촉발했다.
달러 가치도 크게 떨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대로 주저앉았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으로는 전날보다 0.71% 내린 102.019를 나타냈다.
이날 환율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결과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2.45원을 나타냈다.
전날 주간거래에서는 996.33원으로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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