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정현 기자] 항공사들이 식목일을 맞아 씨앗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나선다.
진에어는 5일 출발하는 국내선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 등 3개 항공편 탑승객에게 '씨드깃발'을 제공할 계획이다.
씨드깃발은 황토와 씨앗을 섞어 깃발 형태로 만든 친환경 씨앗 제품이다. 발아율이 높아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다.
제주항공도 같은날 김포~제주 노선의 모든 항공편 기내에서 어린이 승객들을 대상으로 토마토 씨앗을 심어 키울 수 있는 키트를 선물한다.
키트는 토마토 씨앗과 배양토, 생분해성 친환경 재질인 종이화분으로 구성됐다.
제주 연안에서 서식하는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제작된 제주항공 자체 캐릭터인 제코 스티커가 함께 들어있어 씨앗을 심은 뒤 화분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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