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교복 입고 17살 소녀로 유쾌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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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교복 입고 17살 소녀로 유쾌한 변신

스타패션 2025-04-04 09:59: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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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채연 인스타그램
/사진=이채연 인스타그램

 

이채연이 다시 한 번 교복 스타일링의 교과서를 새롭게 써내려갔다. 그녀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1 예능 ‘렛츠 댄스’ 촬영 중 찍은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17살 진청아’라는 자칭 캐릭터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 속 이채연은 베이지색 블레이저와 깔끔한 셔츠, 단정한 검정 타이, 그리고 주름진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클래식한 교복 룩을 완성했다. 하지만 스타일링만큼은 단정함에 머무르지 않았다. 그녀의 무기인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과감한 포즈가 어우러지며, 전형적인 교복 룩을 완전히 다른 결로 풀어낸다.

특히 첫 번째 사진에서 귀를 덮은 대형 헤드폰을 손으로 감싸 안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은, 단정한 외형 속 숨겨진 장난기 가득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길거리 한복판에서도 당당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스쿨룩을 입은 아이돌이자 배우의 이중적인 매력을 느끼게 한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더욱 선명한 햇살 아래,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타이 하나 흐트러뜨리지 않은 완벽한 교복 핏과는 대조적으로, 이채연 특유의 ‘양심리스’한 익살스러움이 살아 있다. 그녀는 그 안에서 연기자이자 퍼포머, 그리고 패셔니스타로서 자유롭게 춤추는 듯 보인다.

/사진=이채연 인스타그램
/사진=이채연 인스타그램

 

교복이라는 평범한 아이템이 그녀의 손끝에서 섹시하고 위트 있게 재해석된다. 미니스커트와 블레이저의 조합은 2000년대식 하이틴 감성을 소환하면서도,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드미컬하게 변주된다. 레트로를 새롭게 입은 이채연만의 해석이다.

이번 룩의 포인트는 단연 ‘이채연다움’이다. 그것은 옷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입고 어떻게 움직이는지에서 만들어진다. 그녀는 교복을 입은 또래 친구들과는 다른 결을 가진다. 무대 위에 있을 때처럼, 어떤 순간에도 자신만의 시그니처 무드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스타일링만큼이나 시선을 끈 건 현장 분위기였다. 그녀의 뒤로 보이는 촬영진과 대기 중인 사람들 속에서도 이채연은 단연 돋보였다. 햇살, 카메라, 교복, 그리고 그녀. 그 모든 것이 한 프레임 안에서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마치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사진=이채연 인스타그램
/사진=이채연 인스타그램

 

이채연은 오는 4월 18일 낮 12시 55분 KBS1TV ‘렛츠 댄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교복을 입은 그녀의 모습은 단지 콘셉트에 그치지 않는다. 그 속엔 퍼포먼서로서의 본능, 유쾌한 도전 정신, 그리고 흔들림 없는 자신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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