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3)이 첼시를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펼쳐진 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첼시에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이날은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가 리그 풀타임을 소화한 건 지난 2월 2일 브렌트퍼드와 24라운드 경기 이후 2개월 만이다.
손흥민은 후반 45분 슬라이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10승 4무 16패 승점 34로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 부진이다.
승점 3을 획득한 첼시는 4위(15승 7무 8패·승점 52)로 도약했다.
축구 통계전문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저조한 평점인 6.2를 부여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5.97을 매겼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