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폭탄, 글로벌 금융시장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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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폭탄, 글로벌 금융시장 '패닉'

뉴스로드 2025-04-04 07:51: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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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뉴스로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를 선언한 후 글로벌 금융시장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 뉴욕증시는 하루 만에 시가총액 3조1천억 달러가 증발하며 팬데믹 초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유럽과 아시아 증시 역시 급락세를 보이며 전 세계가 경제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고율 관세는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주식 같은 위험 자산을 팔아치우고 채권 같은 안전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주요 기술주와 대형 기업들이 큰 손실을 입었으며,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은 팬데믹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미국 경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지만, 이로 인해 미국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이 급감하는 등 시장의 충격은 예상보다 컸다. 유럽과 아시아 증시도 동반 하락하며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 주요 지수들은 모두 하락했으며, 아시아 증시 역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은 채권 금리와 원자재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하락하고, 원유와 금값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국제유가는 경기침체 우려와 산유국들의 증산 결정으로 인해 급락했다.

이번 관세 부과로 인해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앞으로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투자자들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 자산을 선호하고 있지만,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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