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허세양, 2년 연속 스누커 우승...황철호, 전년도 우승자 이대규 꺾고 잉빌 왕좌 차지 [국토정중앙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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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허세양, 2년 연속 스누커 우승...황철호, 전년도 우승자 이대규 꺾고 잉빌 왕좌 차지 [국토정중앙배]

빌리어즈 2025-04-04 02:04: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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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커 우승자 허세양과 잉글리시빌리어드 우승자 황철호.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스누커 우승자 허세양과 잉글리시빌리어드 우승자 황철호.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허세양(충남체육회)이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스누커 부문의 우승을 차지했다. 황철호(전북)는 잉글리시빌리어드 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자 이대규(인천시체육회)를 꺾고 국토정중앙배 정상에 올랐다.

지난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국토정중앙배 2025 전국당구대회'에서 허세양과 황철호가 각각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24일 열린 스누커 부문 준결승전에서 최경림(광주)을 3-1로 이긴 '디펜딩 챔프' 허세양은 2년 연속으로 결승에 올라 이대규와 최종 대결을 벌였다.

이대규는 준결승전에서 박용준을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지만 허세양에게 1프레임과 2프레임을 64:40, 60:24로 빼앗기며 수세에 몰렸다.

두 종목 모두 결승에 진출한 이대규는 두 종목 은메달을 동시에 목에 걸었다.
두 종목 모두 결승에 진출한 이대규는 두 종목 은메달을 동시에 목에 걸었다.
두 종목 모두 준결승에 오른 최경림. 최경림은 두 개의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두 종목 모두 준결승에 오른 최경림. 최경림은 두 개의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기세 좋게 밀어붙이던 허세양은 3프레임을 10:67로 이대규에게 빼앗겼으나 4프레임을 68:23으로 승리하며 3-1로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26일 진행된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는 황철호와 이대규가 각각 황용(서울시청)과 최경림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대규는 2년 연속으로 잉글리시빌리어드 우승을 노렸지만 황철호에게 두 프레임을 연달아 101:98, 101:74로 빼앗기며 타이틀 방어에 실패, 황철호가 새로운 국토정중앙배 잉글리시빌리어드 왕좌를 차지했다.

이대규는 이번 국토정중앙배에서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두 종목 모두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두 종목 모두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그치고 말았다.

최경림 역시 두 종목 모두 준결승에 올랐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공동3위에 올랐다.

 

스누커 입상자

우승 허세양
준우승 이대규
공동3위 박용준 최경림

 

잉글리시빌리어드 입상자

우승 황철호
준우승 이대규
공동3위 황용 최경림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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