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임준혁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주사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총 수주금액은 3853억원이다. 이 LNG운반선은 전남 영암에 위치한 HD현대삼호에서 건조되며 2027년 12월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24척, 40억7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80억5000만달러의 22.6%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척 ▲LNG벙커링선 4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운반선 1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12척 ▲탱커 4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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