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봉·레오 앞세운' 현대캐피탈, 2연승으로 19년 만의 통합 우승까지 단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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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봉·레오 앞세운' 현대캐피탈, 2연승으로 19년 만의 통합 우승까지 단 한 걸음

STN스포츠 2025-04-03 23:0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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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기뻐하는 현대캐피탈 선수들. 사진┃KOVO
득점 후 기뻐하는 현대캐피탈 선수들. 사진┃KOVO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놨다. 

현대캐피탈은 3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2024~2025시즌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2, 29-31, 25-19, 25-23)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현대캐피탈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승리했다. 이를 통해 우승에 1승 만을 남겨놨다.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에 이어 챔프전 우승까지 달성하게 되면 2005~2006시즌 이후 19시즌 만에 통합 우승을 만들게 된다. 

직전 시즌까지 통합 우승 4연패를 이뤄낸 대한항공은 벼랑 끝에 몰렸다.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3위를 했지만, 2위 KB스타즈를 꺾고 챔프전에 올라 5년 연속 챔프전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시리즈를 마감할 위기에 놓였다. 

현대캐피탈의 쌍포 레오가 25점 허수봉이 17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최민호도 10득점으로 도왔다. 대한항공의 러셀은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30점을 뽑아냈지만 승리를 가져오기에는 역부족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를 잡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2세트에 연이은 듀스 끝에 패배하며 분위기가 가라 앉았지만 저력을 보여주며 3,4세트를 내리 가져와 승리했다.  

양 팀의 3차전은 오는 5일 대한항공의 홈인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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