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양의지 스리런포 쾅+어빈 QS 호투' 두산, 키움과의 잠실시리즈 이틀 연속 승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t&현장] '양의지 스리런포 쾅+어빈 QS 호투' 두산, 키움과의 잠실시리즈 이틀 연속 승리

STN스포츠 2025-04-03 21:04:49 신고

3줄요약
홈런을 친 뒤 기뻐하는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 사진┃두산 베어스
홈런을 친 뒤 기뻐하는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 사진┃두산 베어스

[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승리를 쟁취했다. 

두산 베어스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콜 어빈이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사사구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타석에서는 베테랑 양의지와 양석환이 각각 홈런을 터트리며 도왔다. 

키움은 선발 케니 로젠버그가 6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뿌리며 5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4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했고, 타선은 상대 투수진에 묶이며 패배했다. 

홈팀 두산의 이승엽 감독은 정수빈(중견수)-추재현(좌익수)-강승호(3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박계범(유격수)-오명진(2루수)-조수행(우익수)을 선발로 내세웠다. 선발 투수는 콜 어빈이었다.

원정팀 키움의 홍원기 감독은 야시엘 푸이그(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루벤 카디네스(좌익수)-송성문(2루수)-최주환(1루수)-김동헌(포수)-이형종(우익수)-김태진(유격수)-이승원(3루수)을 선발로 기용했다. 선발투수로는 케니 로젠버그가 나섰다.

두산 베어스 투수 콜 어빈. 사진┃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투수 콜 어빈. 사진┃두산 베어스

두산이 선취점을 뽑아냈다. 1회말 1사 후 추재현이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강승호의 땅볼과 김재환의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됐다.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가 1볼 상황에서 상대 로젠버그의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만들었다(3-0). 비거리는 115m였고, 타구 속도는 163km였다. 

두산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4회말 양석환이 선두 타자로 들어섰다. 양석환은 1스트라이크 1볼 상황에서 상대 로젠버그의 142km 직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는 123m였고, 타구 속도는 171km였다. 

키움이 한 점을 만회했다. 7회초 선두 타자 최주환이 3루타를 쳐 무사 3루의 기회가 만들어졌다. 김동헌이 3루수 쪽으로 보낸 공이 내야안타가 되면서 최주환이 홈을 밟았다(1-4).

두산이 다시 득점했다. 7회말 선두 타자 오명진이 3루수 실책과 주루 플레이로 무사 2루를 만들었다. 조수행의 타석 때 폭투로 오명진이 3루까지 갔다. 조수행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정수빈이 1사 3루에서 안타를 쳐 5-1이 됐다. 두산은 8회말 쐐기점을 추가했고,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두산 베어스 양석환. 사진┃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양석환. 사진┃두산 베어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