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성남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율동 오토캠핑장'이 시민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3일 오전 분당구 율동 일대에 조성 중인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신 시장은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이 공간이 시민들에게 삶의 휴식을 제공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동선과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민하며 안전하게 공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5월 초 준공 예정인 이 공간에는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컬러테라피원, 잔디광장, 반려동물 놀이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환경에 관한 모두의 관심 높여
시는 환경에 관한 모두의 관심을 높여 시민과 함께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보존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유아, 초·중학생, 어르신 등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나이대에 환경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상별 신청을 받아 해당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10~16명의 그룹을 이룬 복지회관, 경로당 어르신, 학부모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의 ‘찾아가는 시민 환경 교실’도 운영한다.
환경 강사가 각 학교 교실, 정원 등에서 목공 프로그램이나 생태체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가족 단위 체험 행사인 ‘환경 기행 주말 탐사반’도 운영한다.
초·중학교 환경교육 신청은 교사가 성남청소년청년재단 플랫폼 ‘원클릭’ 등을 통해서 유아와 일반 시민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에코성남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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