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왔다, 첫 안타' 개막 5G 19타수 무안타 15삼진 굴욕 '탈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드디어 나왔다, 첫 안타' 개막 5G 19타수 무안타 15삼진 굴욕 '탈출'

일간스포츠 2025-04-03 19:03:02 신고

3줄요약
올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격고 있는 라파엘 데버스. [AFP=연합뉴스]


왼손 타자 라파엘 데버스(보스턴 레드삭스)가 지긋지긋한 '무안타 침묵'을 깼다.

데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와 3회, 첫 두 타석 범타로 물러난 데버스는 2-0으로 앞선 2사 1루에서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시즌 첫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이어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를 뽑아내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데버스의 멀티히트는 지난해 9월 10일 열린 볼티모어전(5타수 3안타)이 마지막이었다.

데버스의 이날 활약이 눈길을 끈 건 그의 '삼진 행진' 때문이다. 시즌 첫 5경기 성적이 19타수 무안타 15삼진. 메이저리그(MLB) 통계 전문 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1901년 이후 팀의 시즌 첫 5경기에서 삼진을 15개 이상 기록하면서 단 하나의 안타도 때려내지 못한 건 데버스가 처음이었다. 시즌 첫 3경기에서 10삼진을 기록한 것도 사상 처음이었는데 경기를 뛰면 뛸수록 불명예스러운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보스턴의 핵심 타자로 올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지 않은 라파엘 데버스. [AP=연합뉴스]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한 데버스는 줄곧 보스턴에서 활약 중인 '원클럽맨'이다. 2019년 32홈런, 2021년 38홈런, 2023년 33홈런을 때려내는 등 MLB 통산 홈런이 200개에 이른다. 3일 경기 후 시즌 타율은 0.087(23타수 2안타)가 됐다. 보스턴은 데버스의 ‘시즌 첫 안타’ 등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