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글로벌 양자 과학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주요국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양자 과학기술 분야 글로벌 교류·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인 ‘퀀텀 커넥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캐나다·호주·덴마크·미국·영국 등 총 20개국 주한 대표부 양자 과학기술 담당관, K-퀀텀국제협력 본부,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퀀텀 코리아 2025’를 앞두고 각국을 대표하는 양자 과학기술 담당관들 간 교류·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9개국 대표들이 각국 양자 분야 최신 정책 및 동향을 발표하고, 국제공동연구 등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이후 참석자들 간 활발한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가 이루어졌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2025 세계 양자 과학기술의 해를 맞아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며 “퀀텀코리아 2025가 한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양자 분야 축제가 되고, 글로벌 K-퀀텀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국제공동연구, 인력 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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