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AI PC 신제품 국내 공개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는 "AI와 자동화 기술, 업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HP가 주목하는 것은 '미래의 업무(Future of Work)' 방식"이라며 "고객이 현장에서 AI 기반 솔루션의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HP의 궁극적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PC 산업의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PC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신제품은 비즈니스용 엘리트북 2종과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2종으로 구성된다. 엘리트북은 개인화된 AI 기능과 협업 최적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이동이 잦은 사용자의 업무 몰입을 지원하며, 워크스테이션은 고성능 연산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 처리, 3D 설계 등 복잡한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HP 엘리트북 울트라 G1i 14인치’는 슬림한 디자인과 성능을 겸비해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한다. AI 화상회의 솔루션, 스튜디오급 녹음 기능, 9MP 카메라, 120Hz 3K OLED 디스플레이, 대형 햅틱 트랙패드를 탑재해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HP 엘리트북 X 플립 G1i 14인치’는 노트북, 태블릿, 텐트 모드 등 다양한 형태로 전환이 가능한 모델로, 이동이 잦은 직장인에 최적화되어 있다. 정밀한 필기를 지원하는 충전식 액티브 펜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발열과 소음 제어로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구현한다.

‘HP ZBook 울트라 G1a’는 16코어 CPU, 고성능 GPU, 최대 128GB 메모리 아키텍처를 탑재한 초경량 14인치 워크스테이션으로, 다양한 고성능 작업을 이동 중에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P Z2 미니 G1a’는 공간 효율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미니 워크스테이션으로, 최대 128GB 메모리와 유연한 설치 옵션을 제공하며, 고밀도 랙 마운트 솔루션에도 적합하다.

이들 신제품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자체 AI 솔루션 ‘HP AI 컴패니언’을 기본 탑재해, 개인화된 환경에서 문서 요약 및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통합 보안 솔루션 ‘HP 울프 시큐리티’로 사이버 위협에도 대응하며, 최신 위협 인사이트 기반의 선제적 보안 체계도 제공한다.

By 기사제보 및 정정요청 = [e-mail]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