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I 보안 표준 위원회, 한국 및 일본 지역 총괄로 츠보이 쥰이치 선임

PCI 보안 표준 위원회(PCI SSC)가 한국과 일본 지역의 신임 총괄로 츠보이 쥰이치를 선임했다. 이번 선임은 양국 내 결제 카드 보안 인식 제고와 PCI 보안 표준 도입 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츠보이 총괄은 각국 결제 생태계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결제 보안 향상을 위한 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다.

츠보이 총괄은 마스터카드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28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PCI SSC 합류 전에는 마스터카드에서 다양한 관리직을 역임했다. 교토산업대학교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PCI SSC 아태지역 부사장 챙 유콴은 한국과 일본 시장을 PCI SSC에 있어 중요한 지역으로 언급하며, 츠보이 총괄의 오랜 업계 경험이 현지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결제 보안 표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츠보이 총괄은 PCI SSC의 글로벌 보안 표준이 한국과 일본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양국 모두 강력한 결제 보안과 교육을 통해 사이버 범죄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본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세계 4위 규모이며, 한국 역시 빠르게 성장 중인 만큼 보안 표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PCI SSC 전무이사 지나 고베인은 츠보이 총괄이 현재와 미래의 결제 산업이 직면한 보안 과제를 이해하고 있는 폭넓은 통찰력을 갖춘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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