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뺀다고? 7년 동안 못 이겨놓고’ 토트넘-첼시 격돌, '충격 선발 제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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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뺀다고? 7년 동안 못 이겨놓고’ 토트넘-첼시 격돌, '충격 선발 제외 예상'

STN스포츠 2025-04-03 1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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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 =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이름이 런던 더비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토트넘은 오는 4일(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첼시와 맞붙는다.

리그 14위까지 내려간 토트넘은 지난 리그 3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맨체스터 시티, 본머스, 풀럼을 상대로 1무 2패의 성적을 거뒀다.

분위기 반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하필 ‘천적’ 첼시를 만나 런던 더비를 펼친다. 

토트넘은 유독 첼시 원정만 가면 약해졌다. 마지막 승리가 2018년 4월 1일이다. 무려 7년 동안 이기지 못했고, 그동안 2무 4패라는 처참한 결과를 기록했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2일 런던 더비에 나설 토트넘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은 A매치 기간 동안 180분가량을 소화했다. 이로 인해 마티스 텔이 선발로 나설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25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손흥민이 팬들을 북돋아주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25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손흥민이 팬들을 북돋아주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손흥민은 오만, 요르단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2경기 모두 풀타임 가량을 소화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시키기는 어려워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뉴시스/AP

손흥민이 선발에서 제외됐던 풀럼과의 29라운드 경기만 보더라도 토트넘은 전반 내내 답답한 공격력을 보였다.

결국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을 투입 시켰다. 하지만 무득점으로 패배했고, 선발 기용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 같은 창의적인 선수들이 다시 벤치에 앉았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제대로 된 발편을 마련하지 못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발 기용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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