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내일(4일) 전면 폐쇄… 첫차부터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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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내일(4일) 전면 폐쇄… 첫차부터 무정차 통과

위키트리 2025-04-03 16:5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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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에 맞춰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을 첫차부터 전면 폐쇄하고, 6호선 한강진역을 포함한 주요 역사에서도 출입구 통제와 무정차 통과 등의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헌법재판소 인근 서울 종로구 지하철 안국역 출입구에서 경찰이 이날 오후 4시 이후 지하철 무정차 안내문을 들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는 1호선 종각역, 1·2호선 시청역, 1·3·5호선 종로3가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3호선 안국역·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여의나루역, 6호선 한강진역·이태원역·버티고개역 등 혼잡이 예상되는 15개 역사에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할 계획이다.

평소 대비 258명 늘어난 350명이 투입되고, 92명의 예비 인력이 추가로 대기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이들도 즉시 현장에 배치된다.

3호선 안국역은 첫차부터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하고, 역사 전체가 폐쇄된다. 역사 외부 지면형 환기구에는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 울타리도 설치된다. 안국역 폐쇄는 탄핵 심판 종료까지 이어진다. 안국역 인근 종로3가역 4번, 5번 출입구도 같은 날 첫차부터 폐쇄된다.

6호선 한강진역 등 14개 역사에서는 실시간 상황에 따라 안전 우려가 발생하면 무정차 통과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필요시, 경찰의 협조를 받아 출입구 통제나 차단 조치도 병행될 수 있다.

혼잡 완화를 위해 열차는 증회 운행된다. 2·3·5·6호선에 각 2대씩 총 8대의 비상대기 및 임시열차가 편성돼 상황에 맞춰 현장에 투입된다.

한편, 안국역 무정차 통과는 인파 밀집에 대비해 3일 오후 4시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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