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인근 도로는 이른 아침부터 특별한 열기로 가득했다.
4월 3일,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5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5)'의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본격적인 개막을 하루 앞두고 언론에 먼저 공개되는 날이었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Mobility, Everywhere'(공간을 넘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킨텍스 제1전시장 입구에 도착하자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길게 늘어선 취재진들이 눈길을 끌었다.
출입증을 받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사이에서 "작년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더라", "BYD의 첫 참가가 화제인데" 등 기대감 어린 대화가 오갔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화려한 조명 아래 최신 모빌리티 기술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451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12개국에서 온 기업들이 육상, 해상, 항공 등 다양한 영역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4월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 모빌리티의 현재와 발전 가능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뉴스락>뉴스락>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의 경연장이 된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직접 방문해봤다.
현대·기아·제네시스, 서울모빌리티쇼서 각자의 미래 비전 선봬
킨텍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눈에 띈 것은 현대자동차의 대형 부스다.
국내 브랜드 중 가장 넓은 2,600㎡(약 787평)의 전시공간을 확보한 현대차는 '수소는 쉽게, 전기차는 재미있게'라는 콘셉트로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전시장 중앙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된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가 자리해 있었다. 2018년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완전 변경 모델로, 수소전기차의 실체적 완성을 보여주려는 현대차의 의지가 엿보였다.
넥쏘의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리어 콤비램프에는 수소를 뜻하는 분자식(H2)을 형상화한 'HTWO 램프'가 적용돼 범퍼와 조화를 이루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디 올 뉴 넥쏘의 실내는 마치 거주공간을 연상케 하는 편안함이 인상적이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크래시패드 측면의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실용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현대차 최초로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를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또한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아이오닉 6'와 '더 뉴 아이오닉 6 N Line'의 디자인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 후드를 상어의 코를 연상시키는 샤크노즈 형상의 롱후드로 개선해 공기를 가르는 인상을 구현했고, 덕 테일 스포일러를 연장해 날렵한 측면 윤곽을 완성했다.
그러나 아이오닉 6 N의 깜짝 티저 공개에 그친 점은 다소 아쉬웠다. 완성차가 아닌 티저 영상만으로 '진정한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탄생'을 암시한 것은 관람객들의 기대에 비해 내용이 부족해 보였다.
'인스터로이드' 실물도 공개됐지만, 사실상 현대차의 전동화 전환을 이끄는 소형 SUeV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를 게임 콘셉트로 재해석한 모델에 불과해 실질적인 양산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었다.
현대차 부스를 지나 기아 전시관으로 이동하자 '기아가 선사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라이프'라는 콘셉트가 눈에 들어왔다.
PV5 존, 타스만 존, EV 라인업 존, 기아 커넥트 존 등으로 구분된 공간 구성이 체계적이었다.
기아 전시관의 주인공은 단연 국내 최초로 공개된 '더 기아 PV5(The Kia PV5)'였다.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PV5 Town'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협업한 PV5 Town에서는 승객 탑승에 초점을 맞춘 패신저, 물류에 특화된 카고, 교통약자를 위한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등 다양한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었다.
LG전자와 협력해 개발한 '슈필라움 스튜디오'와 '슈필라움 글로우캐빈' PV5 콘셉트카가 인상적이었다.
스타일러, 스마트미러, 커피머신 등 AI 가전이 탑재된 스튜디오와 냉장고, 광파오븐, 와인셀러 등이 장착된 글로우캐빈은 모빌리티 공간의 새로운 경험을 보여줬다.
한쪽에서는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타스만'의 특별 콘셉트 모델인 '타스만 위켄더'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35인치 타이어, 바디 컬러 타입 오버펜더, 액션캠과 랜턴을 장착할 수 있는 멀티 레일 등이 적용되어 오지를 탐험하는 '오버랜딩'을 즐기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모습이었다.
'북극(ARCTIC)' 콘셉트를 바탕으로 빙하 투어, 스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루프 바스켓, 멀티 툴 박스 등 수납공간도 추가됐다. 타스만 존에는 기본 모델과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 모델도 함께 전시돼 있었다.
EV 존에서는 '더 기아 EV4(The Kia EV4)'를 중심으로 EV3 GT-line, EV9 GT까지 전용 전기차 라인업이 전시됐다.
EV4는 기아의 네 번째 전용 전기차로, 5.8km/kWh의 복합전비와 533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강점으로 소개됐다.
'기아 커넥트 스토어' 전용 체험관에서는 기아와 KBO가 협업한 'KBO 디스플레이 테마'가 소개됐으나, 실용성보다는 마케팅 측면이 강조된 느낌이었다.
제네시스 부스는 '제네시스, 새로운 혁신을 향한 도약(Unfold a new era of Genesis)'을 주제로 한 세련된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출범 10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X Gran Coupe Concept)'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X Gran Convertible Concept)'는 전시장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었다.
플래그십 세단 G90를 기반으로 완성된 2도어 콘셉트 모델로,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줬다.
두 모델의 전면부에는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헤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이 적용됐고, 그릴 내부에는 금속 끈을 엮은 듯한 다이아몬드 패턴의 3D 메시가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완성했다.
이날 제네시스는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며 모터스포츠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에 두 대의 차량으로 출전하고, 2027년부터는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TSCC)'에도 추가로 두 대를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獨3사의 모빌리티 비전 한자리에...벤츠·BMW·포르쉐, 서울모빌리티쇼 '관람객 홀린다'
킨텍스 전시장에는 현대차그룹 외에도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화려한 부스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가 각자의 철학과 비전을 담아 구성한 전시 공간은 마치 미래 모빌리티의 축소판을 보는 듯했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먼저 만나게 된 것은 포르쉐 부스였다. 포르쉐의 핵심 가치를 담은 두 개의 주요 섹션으로 구성된 공간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쪽은 'GTS' 모델들, 다른 한쪽은 전기차 라인업으로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주는 구성이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무대에 오르자 부스 주변에 모였던 취재진들의 카메라 플래시가 일제히 터졌다.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한국 시장은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축이자 미래 제품 로드맵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빌리티쇼의 메인 무대는 단연 신형 911이었다. 스포티한 라인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911은 포르쉐의 디자인 철학이 그대로 반영됐다.
특히 눈길을 끈 건 '911 카레라 4 GTS'.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공도 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911이란 설명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전시장 한편에는 요르크 케르너 포르쉐 AG 마칸 제품 총괄 사장이 소개하는 '마칸 일렉트릭'이 자리했다.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함께 포르쉐만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담아냈다.
포르쉐 부스의 바닥은 광택 있는 흰색으로, 천장의 조명은 각 차량을 완벽하게 비추도록 설계됐다.
포르쉐코리아의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 두 배 확장' 계획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은 부족해 보였다.
국내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포르쉐의 인프라 구축 속도가 수요를 따라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 남는다.
최고급 가죽 소재와 메탈릭한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룬 메르세데스-벤츠 부스는 럭셔리의 결정체였다.
은은한 실버 톤의 조명 아래, 고성능 2도어 쿠페 '메르세데스-AMG GT'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주인공으로 자리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가 무대에 올라 브랜드의 비전을 설명하는 순간, 부스 주변은 취재진과 관람객들로 빼곡히 채워졌다.
그는 "지난 140여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GT 55 4MATIC+'는 모터스포츠의 DNA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날카로운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르세데스-AMG의 '원맨 원엔진' 원칙이 적용된 4.0ℓ V8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됐다는 설명에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GT 63 S E 퍼포먼스'는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지만 그 어떤 하이브리드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이 부각됐다.
벤츠 부스의 디자인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이었다. 차량을 중심으로 360도 회전하는 무대와 세련된 조명 효과가 차량의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부스 주변에는 AMG의 역사와 기술력을 소개하는 패널이 설치돼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
관람객들은 차량 내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와 카본 인테리어가 적용된 AMG GT의 운전석에 앉아 셀카를 찍는 이들이 많았다.
특히 접이식 2+2 시트 구성이 일상 주행의 편의성까지 고려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벤츠 부스를 지나 BMW 부스로 향했다.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라는 주제가 눈에 띄는 이 공간은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블루 계열의 조명과 세련된 화이트 바닥이 BMW 특유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다.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대표가 직접 부스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이 한창이었다.
BMW 부스의 중앙에는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BMW 뉴 i4 그란 쿠페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었다.
날렵한 라인과 다이내믹한 스타일이 전기차라는 사실을 잊게 만들었다. 국내 최초 공개라는 점이 더해져 카메라 플래시가 끊임없이 터졌다.
BMW 뉴 iX M70 xDrive도 주목할 만했다.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BMW의 전기 SUV 비전을 보여줬다. 내부는 최첨단 기술과 럭셔리함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다.
BMW 부스는 단순히 차량만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었다. 각 차량 주변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차량의 사양과 기능을 탐색할 수 있게 했다.
또한 VR 체험존에서는 실제 도로 위에서 BMW 차량을 운전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했다.
MINI 섹션에서는 '짜릿함에 시동을 걸다'라는 테마 아래 신선한 디자인의 모델들이 전시됐다.
완벽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과 짜릿한 주행감을 강조한 '뉴 MINI JCW'가 눈길을 끌었다. 컬러풀한 조명과 밝은 분위기가 MINI 브랜드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
BMW 모토라드 섹션에서는 '한계에 도전하는 퍼포먼스'라는 주제로 '뉴 S 1000 RR'과 'M 1000 XR'가 전시됐다. 모터사이클 마니아들이 이 섹션 주변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서울모빌리티쇼 데뷔, BYD와 HD현대가 펼친 기술과 디자인의 향연
킨텍스 메인 홀 중앙부에 자리 잡은 BYD 부스는 'BYD Tech Wave' 컨셉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도 모양의 곡선을 활용한 부스 디자인은 기후 변화라는 거대한 파도를 헤쳐나가는 BYD의 도전 의지를 표현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BYD 브랜드의 대표 모델 8종이 전시됐는데, 특히 올해 출시 예정인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 'BYD 씰'이 단연 돋보였다.
BYD 씰은 낮은 차체와 유선형의 스타일링으로 매끄러운 쿠페형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공기저항계수 Cd 0.219의 혁신적인 에어로다이나믹 설계가 인상적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배터리팩의 상단 커버를 차체 바닥과 완전히 일체화한 셀투바디(CTB) 기술로, 배터리를 구조적 요소로 활용해 충돌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고 한다.
듀얼모터가 장착된 AWD 모델은 최대 390kW(530PS)의 강력한 성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만에 도달한다는 설명에 취재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BYD 아토 3 체험존에서는 방문객들이 노래방 기능과 음성 제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럭셔리 브랜드 '덴자' 존에서는 Z9GT와 D9을 통해 '인간과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경험할 수 있었고, '포뮬러 바오' 존에서는 험준한 산악 지형을 재현한 전시 공간에서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BAO 5가 소개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 존에서는 DiSus-X 차체 제어 시스템으로 춤을 추듯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양왕 U9이 기술적 놀라움을 선사했다.
BYD 씰의 시작 판매가격은 4,750만 원부터라고 하니, 준중형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어 보였다.
다만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과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이 아직 미흡해 보이는 점은 BYD의 향후 과제로 보인다. 내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국내 사용자를 위한 한국어 지원과 현지화 작업이 얼마나 완성도 있게 이뤄질지는 의문이다.
BYD 부스에서 길을 건너 HD현대 전시관으로 향했다. 여기서는 'No Infrastructure, No Mobility'를 주제로 인프라 건설의 혁신을 선보였는데, 1,215㎡(367평) 크기의 대형 부스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좌우에 각각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굴착기(HX400)와 HD현대인프라코어 24톤급 굴착기(DX240)가 우뚝 서 있어 시선을 압도했다.
HD현대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는데, 이는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의 'HYUNDAI'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DEVELON' 굴착기로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첫 제품이다.
전자제어유압시스템(FEH)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로,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와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기능이 특히 돋보였다.
전시관 중앙에 위치한 길이 12m 규모의 메인 대형 LED 화면과 좌·우측의 루버 스크린을 통해 신제품 소개와 무인·자율화 육상 비전 등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흘러나왔다.
HD현대 전시관의 또 다른 매력은 디지털 그래피티 그리기, 유아용 건설기계 장난감 '데구르르(Dgrr)' 체험, 굿즈샵 운영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였다.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차세대 신모델은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한데 모아 완성한 주력상품"이라며 글로벌 톱-메이커로의 성장 의지를 천명했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