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국산 철강재 사용 확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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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국산 철강재 사용 확대 MOU

이뉴스투데이 2025-04-03 16:4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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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의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건축본부장, 박성출 건설본부장, 이윤상 이사장,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 전형준 포스코 상무, 김후곤 현대제철 상무. [사진=한국철강협회]
왼쪽부터 정의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건축본부장, 박성출 건설본부장, 이윤상 이사장,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 전형준 포스코 상무, 김후곤 현대제철 상무. [사진=한국철강협회]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3일 부산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에서 성공적인 가덕도 신공항건설 사업을 위해 공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수한 국산 철강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사용 확대 등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철강협회를 대표해 이경호 상근부회장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대표해 이윤상 이사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 및 현대제철 임원, 공단 본부장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6위의 철강생산 강국으로 지난 반세기동안 건설, 조선, 자동차 등 수요산업에 양질의 철강재를 공급하며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면서 “명품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해 국내 우수한 철강재가 원활히 공급되도록 철강업계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신공항 건설의 핵심 자재인 철강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품질 공항 건설을 실현하고, 글로벌 쿼트로 포트의 완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설공단은 접근도로 및 접근철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6조원의 대형 국가 SOC사업으로서 가덕도 667만㎡에 활주로 및 부대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며, 2029년 개항과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인 신공항 건설에 소요되는 철강재는 약 25만톤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우수한 강재 우선 공급 △국산 철강재 사용 확대 △현장 반입 강재의 안정적 수급 및 품질 점검 지원 △신공항에 대한 대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객·화물터미널, 관제탑을 포함한 건축시설 및 항공등화구조물 등 공항시설 전반에 걸쳐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국산 철강재 적용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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