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정근기자] 경동나비엔이 자사 스마트홈 허브 ‘나비엔 스마트홈 월패드(SNP920-5BW)’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제품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동나비엔은 3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25)’ 제품 부문에서 자사 스마트홈 기기 ‘나비엔 스마트홈 월패드(SNP920-5BW)’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UI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는 제품 디자인 자체로도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로, 제품 UI/UX 패키지 등 9개 부문에서 전 세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나비엔 스마트홈 월패드’는 24인치 대화면을 채택해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월패드가 사용되지 않을 때에도 ‘The Gallery’ 콘셉트를 적용한 예술작품 수준의 디지털 이미지를 표시함으로써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요소로 기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스마트홈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보일러, 조명, 보안시스템, 가전제품까지 통합 제어할 수 있고, AI 분석을 기반으로 날씨나 사용 패턴에 맞춘 자동 작동 알림 기능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환기청정기 가동’ 알림이 뜨며, 터치 한 번으로 즉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두께를 최소화하고 모서리에 엣지 디자인을 적용해 실물보다 더욱 슬림한 인상을 주며, 현대적인 실내 공간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월패드의 기능적 효율성과 심미적 디자인 요소를 모두 갖춘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홈 경험을 구현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활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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