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탄핵심판 하루 앞으로, 여야 "따로 지켜보며 이후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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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탄핵심판 하루 앞으로, 여야 "따로 지켜보며 이후 대응 논의"

모두서치 2025-04-03 15:4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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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03. / 사진 = 뉴시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03. / 사진 = 뉴시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여야 지도부는 긴장감 속에서도 차분히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당 모두 국회에서 TV 생중계를 통해 선고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탄핵 심판 선고 30분 전인 4일 오전 10시 30분에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함께 모여 선고를 지켜본 뒤 당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TV로 자연스럽게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고 직후에는 의원총회를 개최해 향후 정국 대응 방안과 당 운영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마련된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02. / 사진 =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마련된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02. / 사진 = 뉴시스

 

한편,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한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 본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 전망이다. 민주당 역시 국민의힘과 마찬가지로 선고 직후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할 방침이다.

다만 민주당은 지도부가 함께 모여 생중계를 시청하는 것에는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모여서 선고 상황을 시청하는 그런 이벤트는 없다"며 "차분하게 결과를 확인하고, 의총이 소집되면 본청에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당 관계자도 "비공식적으로 삼삼오오 모여서 지켜볼 수는 있지만 다 함께 선고를 지켜보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4일 국회 본회의 개최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주당은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의장실은 현재 미정인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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