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이마트24가 이달 앱 개편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이마트24는 지난해 3월 모바일 앱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월간사용자수(MAU)가 1년만에 83% 증가했다. 고객 관점에서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시도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주류픽업 서비스를 보틀오더로 새단장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픽업이 가능한 주류 상품을 기존 130여종에서 800여종으로 확대하고, 편의점 주류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대폭 넓혔다. 앱 이용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해 모바일 앱 유입 효과를 이끌어 냈다.
이에 이마트24는 이달부터 ▲가독성 ▲서비스 접근성 ▲시각적 직관성 등에 초점을 맞춰 다시 한번 새로운 모습의 모바일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이번 모바일 앱 UX/UI(사용자경험 및 환경) 개선작업을 통해 메인 행사가 노출되는 최상단 배너의 사이즈와 형태를 조정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모바일 앱에서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보틀오더’, ‘예약픽업’, ‘바로배달’, ‘택배서비스’ 등 주요 서비스를 상단에 배치해 빠르고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을 기념해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이마트24 앱 회원이, 비회원 친구를 초대해 가입시키면 가입자와 초대자 모두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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