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상승 비결…득점률 후반 77%→전반 66% 초반 주도권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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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상승 비결…득점률 후반 77%→전반 66% 초반 주도권 잡기

STN스포츠 2025-04-03 15:26: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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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서울 이랜드 백지웅. 사진┃서울 이랜드
K리그2 서울 이랜드 백지웅. 사진┃서울 이랜드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시즌 첫 연승에 리그 선두를 노린다.

이랜드는 오는 5일(토) 오후 2시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천안시티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공격력을 바탕으로 강팀의 면모를 보이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랜드는 홈경기 무패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홈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안방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결과과 내용 면에서도 기복 없이 완성도 높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시즌에는 전체 득점의 약 77%가 후반에 집중됐던 반면 올 시즌은 전반 득점률이 60%에 이를만큼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을 중심으로 공격 자원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다채로운 득점 루트를 만드는 점도 긍정적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백지웅이 부상 복귀 후 출전한 시즌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 헤더 선제골을 넣으며 신고식을 치른 백지웅은 후반 완벽한 크로스로 박창환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백지웅은 “오랜만에 경기를 뛰어 설레고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어 기뻤다. 복귀전에서 공격 포인트 2개를 올려 형들에게 축하도 많이 받았다. 올 시즌 팀 전술이 훨씬 디테일해졌다고 느낀다. 홈 승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주도 잘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5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에울레르, 각각 2골씩을 올린 아이데일과 박창환 뿐만 아니라 지난 라운드에서 부상 복귀 후 전력에 합류한 오스마르의 존재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랜드는 지난해 천안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총 10득점을 기록하며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특유의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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