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건 77주년, 우원식 의장 "국회가 진상규명·피해보상에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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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77주년, 우원식 의장 "국회가 진상규명·피해보상에 앞장서자"

모두서치 2025-04-03 15:19: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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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국회(임시회)?제4차?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4.03. / 사진 = 뉴시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국회(임시회)?제4차?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4.03. / 사진 = 뉴시스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주 4·3사건 제77주년을 맞아 국가 권력에 의한 무고한 국민 희생에 대한 진상규명과 적절한 피해 보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 의장은 "77년 전 1948년 4월 3일 제주에서는 무참한 국민들의 학살이 있었다"며 "제주도민 28만명 중 5만5000명이 희생됐고 목숨을 잃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희생자들이 그 한을 다 풀지 못하고 진상도 제대로 규명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추념식에서도 제대로 밝혀야 하는 점을 다시 한번 각오하고 왔다 밝혔다.

"국가 권력에 의한 무고한 국민의 학살, 무고한 국민의 희생, 이런 일들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조한 우 의장은 "국회가 진상 규명과 적절한 피해 보상 등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앞장서서 문제를 풀어가자"고 제안했다.

더불어 "우리 국회가 4·3이 역사 속에서 잊혀지지 않도록 하는 조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국회의원들에게 함께 힘을 모아 이 문제 해결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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