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3일 최근 적 상황과 적 도발에 대비한 작전수행방안을 보고 받은 후, “북한군의 러-우전 파병에 따른 실전능력 배양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적의 전략·전술적 도발 위협에 대비해 DMZ 일대 적 활동을 더욱 세밀하게 감시 및 분석할 것”이라며, “적의 도발 시에는 단호한 대응으로 전장의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동화에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DMZ 내 작전적 조치 등 모든 작전활동 시에는 안정성평가를 내실 있게 실시해 장병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우발상황을 고려한 대비방안을 수립해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의 이번 현장점검은 적 도발 위협에 대한 실질적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작전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