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촌체류형 쉼터' 본격 운영…귀농·귀촌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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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촌체류형 쉼터' 본격 운영…귀농·귀촌 활성화 기대

연합뉴스 2025-04-03 14:4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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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 하동군청

[경남 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농업인 편의 증대를 위한 농촌체류형 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업인과 주말·체험 영농 희망자들이 농지전용허가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가설건축물이다.

연면적은 33㎡ 이내로 제한되지만, 데크·주차장·정화조 등 부속시설은 면적 산정에서 제외돼 실용성과 설치 편의성이 높다.

소방 활동이 가능한 도로 연접 농지에만 설치할 수 있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해 체류자 안전도 확보했다.

쉼터는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귀농·귀촌인들의 전원생활을 돕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기 체류가 가능해 농촌 생활을 체험하면서 장기 정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쉼터를 설치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를 작성하고, 배치도 및 평면도 등 서류를 첨부해 군청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농업인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체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농촌 지역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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