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최근 사내 IT부서의 일부 직원이 외부업체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내부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이기에, 자세한 내용은 알려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투데이코리아> 와의 통화에서 “해당 직원은 업무에서 분리해야 하므로 다른 부서로 발령냈다”며 “내부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회도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최근 국회에서 감사 내용과 자료를 요청받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공영홈쇼핑은 일본에서 열린 ‘도쿄 국제 식품박람회’(FOODEX 2025)에 MD(상품기획자), 상품 검수 담당자, PD 등이 동행했다는 것과 관련해 무리한 해외 출장을 진행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상품의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는 MD가 박람회에 참석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상품 검수 직원과 PD까지 동행하는 것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공영홈쇼핑이 해외 상품을 주로 다루는 국제 박람회에 참석하는 행위가 부적절하다는 것이 주요 비판점이다.
다만, 회사 측은 이에 대해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해당 식품 박람회는 홈쇼핑을 비롯한 유통업계에서 많이 가는 박람회”라며 “MD는 물건을 소싱(Sourcing)해서 팔고, PD는 방송에서 이를 보여주며, QA(검수 담당자)는 품질을 검사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식품박람회를 가면 상품 소개, 포장 상태, 시식 등 여러 가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상품 파는 사람만 가야 한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해외 출장도 관련 위원회를 통해 타당한지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를 통과하지 못하면 인원을 축소하거나 출장을 갈 수 없게 된다”며 “절차상에도 문제가 없는 건이며 박람회 참석자에 대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투데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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