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여성 트로트 가수들의 파워가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최강자전 대결이 열리고 있다.
트로트 대표 팬덤 어플 ‘스타투’가 출시 2주년을 맞이해, 여자 트로트 가수를 대상으로하는 테마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테마투표는 '트롯판 영향력 최강의 여자 트로트 가수는?'라는 주제로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된다.
투표는 스타투 2월 랭킹 65위 안에 든 여성 트로트 가수 김다현, 김의영, 나영, 마이진, 미스김, 배아현, 별사랑, 빈예서, 양지은, 오유진, 은가은, 이수연, 전유진, 정서주, 홍지윤 등 15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이들은 ‘미스트롯3’, '미스쓰리랑', ‘현역가왕’, '한일톱텐쇼'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트로트의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혜성같이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10대 여자' 트로트 가수들의 도전이 거세다.
2006년생 전유진은 ‘현역가왕’에서 우승 후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2009년생 김다현은 '한일가왕전'에서 MVP에 등극했다. 2008년생 정서주는 유튜브 활동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미스트롯3' 정상에 올랐으며, 2009년 오유진은 뛰어난 외모와 구수한 목소리로 '미스트롯3' 미를 차지했다. 2012년생 빈예서는 ‘트롯 챔피언’과 ‘더 트롯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특유의 시크한 매력으로 탄탄한 팬층을 자랑하는'현역가왕' 준우승 마이진, 판소리와 국악 트롯에 탁월한 '미스트롯2' 진 양지은, 꺽기의 달인 '미스트롯3' 선 배아현, '미스트롯2' 6위와 '현역가왕 TOP7'에 빛나는 감성 트로트 달인 별사랑 등도 눈여겨 봐야 한다.
투표 1위에게는 해외 팬들에게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천공항 전광판 광고가 주어진다.
한편, '트롯판 영향력 최강의 여자 트로트 가수는?' 테마투표는 스타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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