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960억+계약 기간 7년인데 두 시즌 동안 ‘14경기 출전’…그런데 ‘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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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960억+계약 기간 7년인데 두 시즌 동안 ‘14경기 출전’…그런데 ‘또’ 부상

인터풋볼 2025-04-03 13:37: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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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첼시 미드필더 로메오 라비아가 다시 부상을 입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일(한국시간) “첼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라비아가 부상으로 인해 더 긴 시간 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라비아는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그는 안데를레흐트, 맨체스터 시티에서 성장했다. 다만 맨시티의 벽은 높았다. 2021-22시즌 데뷔했지만 2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마저도 비중이 떨어지는 컵 대회였다.

성장을 위해선 정기적인 출전 시간이 필요했다. 라비아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사우샘프턴으로 향했다.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34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시즌 후 여러 팀이 관심을 가졌다.

라비아를 품은 팀은 첼시였다.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960억 원)를 내밀었다. 계약 기간은 무려 7년이었다. 그를 향한 첼시의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그러나 라비아가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했다.

사우샘프턴 시절부터 햄스트링이 좋지 않았고, 첼시에서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복귀 후엔 발목 부상을 입었다. 회복 시간이 길어지며 시즌 중반이 지나서야 겨우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이번엔 허벅지가 문제였다. 결국 딱 한 경기를 소화한 채 시즌이 끝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비아의 폼이 나쁘지 않았다.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활약은 합격점에 가까웠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이후 또 다시 쓰러졌다. 이번 시즌 고작 10경기에 나섰지만 최근에 다시 부상을 입었다.

최근 마레스카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라비아의 부상을 알렸다. 그는 “라비아는 잘하고 있었지만 작은 문제가 있었다. 다시 부상 상태를 파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비아는 첼시 유니폼을 입은 뒤 두 시즌 동안 14경기에 나섰다. 총 출전 시간은 628분에 불과하다. 심지어 풀타임 출전은 아예 없다. 먹튀로 전락하고 있는 라비아가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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