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1분기 초경량 트레킹화 ‘343 라이트 스텝’ 매출 140%↑

블랙야크 343 라이트 스텝. [사진=블랙야크]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블랙야크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초경량 트레킹화 ‘343 라이트 스텝’이 매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모델 아이유와 함께한 캠페인 효과가 더해져 전체 신발 신제품 매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야크는 트레킹화 ‘343’ 시리즈의 올해 신제품 343 라이트 스텝의 매출이 전년도 343 시리즈 제품 대비 14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까지 집계된 전체 신발 신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늘었다. 

올해 봄·여름(SS) 첫 캠페인으로 블랙야크가 전속 모델 아이유와 함께 선보인 343 라이트 스텝은 가벼움, 쿠셔닝, 안정성 등 세 가지 기능을 갖춘 트레킹화다.

간결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으로 가벼운 산행은 물론 여행과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블랙야크는 소개했다.

아이유가 캠페인 영상과 화보에서 착용한 그린 색상은 리오더(재주문) 물량 확보 후에도 65%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핑크와 실버 색상도 2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김익태 블랙야크 사장은 “신발 라인이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에서도 다목적으로 활용하는 트렌드를 공략해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웃도어 신발로 블랙야크를 찾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