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지난해 1년간 시흥시 축제를 이끌어온 김종원 총감독이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2기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 총감독은 축제 경관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가 되어야 신세대를 사로 잡을 수 있다고 판단, '춤추는 고래 오로라 타프'를 선보이며 김제지평선 축제, 시흥갯골축제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종원 총감독은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2기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올해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재정비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문화 창달, 시민 행복이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역축제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홍보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여행전문가로 구성된 팸투어를 비롯하여 디지털옥외광고도 기획중이라고 밝혔다.
비상시국임을 고려해 연예인 초청 없이 간소하고 조용하게 비전 선포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그런데도 이사장 취임 소식을 뒤늦게 소식을 접한 연예인들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잇따라 보내고 있다.
대한가수협회 회장이자 가수 이자연을 비롯하여 유현상, 이동준, 코미디언 심형래, 미스김, 박구윤, 윤수현, 미스터트롯 시즌3에서 2위를 차지한 손빈아, 무룡 , KBS 전국노래자랑 남희석 MC와 쌍절곤으로 유명한 중견 탈렌트 장정희도 지역축제 발전의 디딤돌이 되라는 끊임없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 힘을 실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원 이사장은 “이사장이란 직함보다 총감독으로 불러 달라”며 “ 축하 영상을 보내온 연예인들 메시지 하나하나가 대한민국 축제 발전의 염원을 담은 것인 만큼 영상을 편집해 유튜브 채널 ‘팔도축제 TV’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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