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달 20일 출시 이후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최상단을 일주일 이상 수성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위와 함께 3~4위를 오가는 견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장르 특성상 기존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충성도가 높은 만큼, 신작 흥행이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RF 온라인 넥스트’가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와 함께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켰다는 긍정적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넷마블 측의 ‘적극적 소통’과 ‘안정적 운영’이 흥행 요인과 함께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넷마블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이용자들의 문의를 바탕으로 이용자 소통 콘텐츠 ‘RF 진실게임’을 기획하고,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 등이 직접 출연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기도 했다.
또한 정식 출시 직후에도 이용자들의 제보 등을 바탕으로 공지, 패치 등을 빠르게 진행하는 등의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RF 온라인 넥스트’의 흥행은 MMORPG 본연의 재미에 충실한 콘텐츠가 기본적으로 주요한 요인이지만, 최근 출시한 경쟁작들의 다소 아쉬운 운영과 대비해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신작을 자주 선보이는 넷마블의 서비스 노하우가 장기 흥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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