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지난달 31일부터 6월 7일까지 8주간 매일 교내 1호관 앞에서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 150명에게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서울대는 학생식당 사정으로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어 호텔외식조리과 카페베이커리전공 교수와 전공동아리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우들을 위하여 직접 만든 빵과 우유를 아침식사 대용으로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빵은 제빵기능장인 호텔외식조리과 카페베이커리전공의 오병호 교수가 전공동아리 동서울바케뜨(D.U.B) 학생들을 지도해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빵’은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요일별로 종류를 달리해 소보로빵, 초코머핀, 소시지피자빵, 크림빵, 단팥빵 등을 만들고 있으며, 오전 8시 40분부터 모두 소진될 때까지 재학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전공동아리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빵’을 만들고 있는 오병호 교수는 “아침식사를 하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 대용으로 ‘천원의 아침빵’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선호하는 빵을 최고의 재료와 정성으로 만들어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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