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김새론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 및 추가적인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며 김수현이 다시 한번 위기에 처했습니다.
2025년 4월 2일 가로세로연구소는 "충격단독 진짜 180만 VS 가짜 100만 (김수현 뻘짓 추가 공개)"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라이브에서 가세연 측은 "저희가 핸드폰 5대, 노트북 4대, 테블릿도 최근에 찾아서 포렌식 마쳤다"라며 "김수현 씨 핸드폰 번호 다 있다. 예의상 모자이크 해드렸다"고 김새론과의 페이스타임과 전화 통화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에서는 김새론이 "오빠가 보고 싶고 필요할 땐 연락이 잘 되면서 내가 필요할 때 항상 없다고", "내가 연락 안 되는 게 너무 신경 쓰이고 불편한데 오빠가 노력할 거 아니면 난 더 이상 안 만나겠다고"라고 보낸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카카오톡은 지난 2018년 4월 13일에 캡처된 내용으로, 당시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상황입니다. 이어 알 수 없음으로 표시된 상대방이 "이쁘네로 잘있냐 외출 나왔다"고 보냈고, 김새론은 "안녕 이거 보여주고 싶었어"라고 답하며 김수현이 PC방에서 게임 중인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보냈습니다.
이 내용 역시 2018년 4월에 캡처한 내용이었으며, 두 사람이 연락 문제로 갈등한 내용, 다시 화해하며 다정하게 나눈 대화 등 다수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한 것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가세연은 이와 함께 "김수현 씨 이 사진 2017년 9월 20일에 촬영된 메타 데이터가 있는 사진이다"라며 김새론이 고등학교 1학년 때 촬영해준 것이라 주장하며 김수현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앞서 공개한 닭볶음탕을 요리하는 영상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이 김수현의 휴가를 맞아 놀러 왔고, 김수현 가족도 있었다. 당시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고 밝힌 것에 대해 "다른 사람 밥이랑 반찬, 숟가락 안보이는데?"라며 "앵간히 합시다 이 악마야"라고 메타 데이터를 전부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가세연은 "어디까지 거짓말 하나 보려고 일부러 얘기 안 했었는데 밤 11시 20분 메타 데이터인데 가족 누가 있었는데"라며 "이날 밤을 새서 새벽 1시에 자기 방에 방음 장치 있나 보다. 그럼 다른 가족이 있어 보이는지 영상 보여드린다"며 김수현이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를 부르는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어 "가족이 무슨 투명인간이냐"며 "본인 입으로 실토했다. '빤스랑 브라자' 영상 본인이 보낸 거 맞다고. 그때는 김새론이 성인이었으니까 문제가 없다? 김새론 씨 핸드폰에 네가 보낸 기록이 있으니까"라고 해당 영상과 관련해 증언과 사진, 영상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새론이 사촌 언니와 나눈 대화 내용이라고 공개한 바 있는 카카오톡 캡처에 대해서는 사촌 언니라 주장한 사람이 실시간으로 김새론과 나눈 대화 내용을 직접 스크롤하며 가세연에서 공개한 것과 동일한 내용임을 밝혔습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달 10일부터 김수현과 김새론이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 동안 연인 관계였음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라며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한 것, 김수현이 김새론의 도움을 외면했다는 점 등의 의혹에 대해 모두 반박하며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대응 중입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바지를 입지 않은 노출 사진을 공개하고 김새론의 집에서 촬영한 동영상 등을 추가적으로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3월 27일 김새론의 유족 측 법률대리인과 가세연이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진행, 유족들의 입장과 함께 김수현과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당시 교제 증거를 계속 공개하고 있습니다.
가세연의 폭로 이후 약 3주 만에 기자회견을 진행한 김수현은 "저는 늘 과분한 사랑을 받는 만큼 오해도 많이 받는다. 사실이 아닌 일도, 사실처럼 돌아다닌다. 저는 그 또한 제가 감당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가세연이 폭로한 내용들을 모두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또한 김수현은 김새론의 유족과 가세연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원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