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일부터 경북 영덕군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영덕국민체육센터에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장지원센터는 피해 수습이 종료될 때까지 임시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영덕군 소재 산불 피해를 본 소상공인은 센터에서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경영자금, 폐업지원금 등의 다양한 정책을 통합으로 상담받고 신청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피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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