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제임스보다 심하다...1000억 첼시 이적→2시즌간 14경기+650분! "토트넘전도 못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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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제임스보다 심하다...1000억 첼시 이적→2시즌간 14경기+650분! "토트넘전도 못 나온다"

인터풋볼 2025-04-03 06: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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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로미오 라비아는 리스 제임스보다 더 심한 최악의 유리몸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2일(이하 한국시간)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라비아 부상이 재발했다고 밝혔다. 몇 경기 동안 추가 결장할 것이다. 지난 아스널전에 돌아왔지만 또 부상을 입었다. 2시즌 동안 공식전 14경기 출전에 그친 라비아는 토트넘 훗스퍼전에서도 나설 수 없다"고 전했다. 

라비아는 맨체스터 시티 출신 벨기에 미드필더다. 안더레흐트에서 맨시티로 온 후 성장했고 2021년에 1군에 올라오기도 했다. 포지션으로 분류하면 라비아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수비진 앞에서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고 좌우, 중앙으로 전진 패스를 보내는 걸 즐긴다.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한 후 꾸준히 출전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사우샘프턴이 강등을 당하긴 했지만 라비아는 잠재력과 경쟁력을 보여줘 여러 빅클럽 관심을 받았다. 물론 아쉬운 점이 있다. 수비 기여나 순발력, 커버 능력이 발전해야 한다. 그래도 나이에 비해 능력이 좋고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라비아는 패스 앤 무브가 뛰어나다. 몸에 기름칠을 한 듯 유동적으로 잘 움직이며 모든 터치와 패스에 목적이 있다. 어떤 상황이든 동요하지 않는다. 사우샘프턴에서 유일하게 공을 점유하던 선수였고 템포, 라인 조절에도 능숙했다. 피치가 뜨거워도 라비아의 평점심은 놀랍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리버풀이 원했지만 첼시로 갔다. 2023년 이적 당시 이적료는 6,210만 유로(약 987억 원)였다. 첼시로 온 라비아는 부상에 앓아 누웠다. 근육, 발목, 햄스트링 부상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제대로 뛰지 못했다. 지금까지 공식전 14경기만 뛰었고 선발은 9경기다. 출전시간만 보면 650분이다. 45분 이상 뛴 경기는 7번밖에 되지 않는다. 이적료 대비 최악의 효율이다. 중원에서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다. 2004년생으로 아직 나이가 어리고 잠재력이 있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신뢰하기 어렵다. 

토트넘전도 나올 수 없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라비아는 나아지고 있지만 1, 2일 전에 부상을 입었다. 몇 시간 안에 부상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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