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형 고생해! ‘부주장’ 로메로, ATM행 초읽기 “시메오네와 회담, 최대 12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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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형 고생해! ‘부주장’ 로메로, ATM행 초읽기 “시메오네와 회담, 최대 1270억”

인터풋볼 2025-04-03 05: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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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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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가시화됐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유명 기자 사샤 타볼리에리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로메로는 스페인 수도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아틀레티코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와 회담을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로메로의 이적설이 짙다. 지난해부터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이 점쳐졌더니 현재 아틀레티코행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스페인 ‘렐레보’에서 활동하는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아틀레티코는 라리가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 등 여전히 많은 목표를 갖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센터백을 찾고 있으며 그 꿈은 로메로다. 로메로는 최근 근육 부상으로 인해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등 최고의 시즌은 아니지만 공격성, 집중력, 피지컬 여러 면에서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관계도 최악으로 향하고 있다. 부주장인 로메로는 최근 자신의 부상 관리와 관련해 토트넘 의료진을 저격했다. 스페인 ‘아스’ 소속 에두아르도 부르고스는 “로메로는 토트넘의 의무팀이 자신의 부상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 매우 짜증이 났다. 양측의 갈등이 드러나고 있다. 그가 구단 의료진을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훨씬 더 빨리 복귀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고 부상을 당한 채로 몇 달이 지났다. 그렇기에 모든 것들이 아주 복잡해졌다”라며 토트넘 의료팀을 꼬집었다.

이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의료진이 나를 구했다. 그들에게 감사하다. 그건 내가 정말 바라던 것이기에 지금 정말 행복하다. 나를 경기장에 다시 돌아가게 해준 아르헨티나 의무팀과 의료팀장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결국 로메로가 토트넘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행선지는 아틀레티코가 유력하다. ‘기브미스포츠’는 “로메로는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우선순위’ 타겟으로 떠올랐으며 시즌 후 시메오네와 합류할 가능성에 ‘흥분’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클럽 간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로메로의 대리인과 아틀레티코 간에 이미 논의가 진행됐기 때문에 개인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타볼리에리에 따르면 토트넘은 유럽의 톱 클럽의 관심이 커지면서 로메로에게 최대 8,000만 파운드(약 1,275억 원)를 요구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로메로는 최근 시메오네 감독과 면담도 마친 상황이다. 남미 축구 소식을 전하는 우리엘 럭트 기자도 “시메오네 감독은 이미 로메로와 접촉해 팀의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선수 또한 아틀레티코행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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