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우영 발목 돌아갔다..."심각한 발목 인대 부상! 시즌 아웃 확인"→우니온 완전이적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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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우영 발목 돌아갔다..."심각한 발목 인대 부상! 시즌 아웃 확인"→우니온 완전이적 물거품

인터풋볼 2025-04-03 04:3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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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정우영이 불운의 부상을 당해 남은 시즌 뛸 수 없다는 소식이다. 

독일 '빌트'는 1일(한국시간)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 시즌은 끝났을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시즌 아웃이라는 의미인데 사실이라면 시즌 종료 후 우니온과 작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했는데 부상을 당했다. 경기 후 슈테펜 바움가르트 감독은 "정우영은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다. 목발을 짚고 나갔다.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지만 심각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윙어 정우영은 2018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면서 주목을 받았다. 뮌헨에서 프로 데뷔도 했고 2군 팀에서 좋은 모습도 보였다. 프라이부르크로 기회를 찾아 떠났는데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뮌헨 2군으로 다시 임대를 다녀온 정우영은 점차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정우영은 2021-22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선발 23경기)를 뛰었고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주전으로 발돋움했는데 2022-23시즌엔 벤치 자원이 됐다. 분데스리가 26경기를 뛰었지만 선발은 4경기였다. 1골 1도움에 그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10번을 받으면서 활약을 예고했다.

슈투트가르트가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켰을 때 정우영은 힘을 보탰다. 분데스리가 26경기(선발 5경기)에 출전했고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2위를 차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정우영을 위한 자리는 없었다. 정우영은 기회를 찾아 다시 한번 이적을 했고 우니온에 입단했다. 임대 이적이었다.

정우영이 이적한 우니온은 독일의 수도 베를린을 연고로 하고 있지만 오랜 기간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분데스리가에서도 뛴 경력이 없었다. 우르스 피셔 감독 부임 이후 비약적이 발전을 하더니 2018-19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서 창단 첫 분데스리가에서 승격을 했다. 분데스리가 첫 시즌을 11위로 마쳤고 다음 시즌엔 7위에 올랐다. 2021-22시즌엔 5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진출했다.

분데스리가 돌풍의 팀으로 자리를 했고 2022-23시즌 최종 4위를 해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었다. 피셔 감독은 2023-24시즌 중도에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네나드 비엘리차가 남은 시즌을 맡았고 결국 15위로 생존했다. 잔류한 우니온은 보 스벤손 감독을 선임해 반등을 노렸다. 초반엔 순항을 했지만 최근 성적이 매우 좋지 못했다.

지난 시즌 잔류한 가운데 정우영을 임대 영입헀다. 우니온은 성적 부직 속 스벤손 감독을 경질했다. 스벤손 감독이 데려온 정우영 입지는 애매해졌다. 선발, 교체를 오가며 출전을 했고 골까지 넣었지만 확실한 인상을 못 남겨 바움가르트 감독 아래 입지를 다질지 의문을 모았다. 

정우영은 지난 프랑크푸르트전에서 골을 넣고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도 선발 출전하는 등 다시 활약을 이어갔다. 프라이부르크전에서도 선발로 나섰는데 발목 부상을 당했다. '빌트'는 부정적인 전망을 전했는데 2일은 "최악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공격수 정우영은 올 시즌 더 이상 우니온에서 뛰지 않는다. 일요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왼쪽 발목은 다친 후 심각한 인대 부상을 입었다. 정우영은 수요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전문의와 수술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정우영은 MRI 검사를 비롯해 다양한 검사로 정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고자 했다. 그러나 결과가 좋지 못했다. 심각한 인대 손상이 확인되며 사실상 시즌 아웃이 선고됐다. 우니온 완전이적 의사를 밝혔던 정우영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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