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0억’ 비니시우스 방출→알론소 선임+獨최고 재능 영입...레알, 갈락티코 4기 구축 '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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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억’ 비니시우스 방출→알론소 선임+獨최고 재능 영입...레알, 갈락티코 4기 구축 '큰 그림'

인터풋볼 2025-04-03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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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르트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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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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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초대형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스페인 ‘엘 골 디지털’은 2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바이어 레버쿠젠의 수석 코치인 사비 알론소에 진지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는 것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강박관념이라고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페레스 회장은 플로리안 비르츠를 포함한 알론소의 조건을 충족시킬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해당 계획의 전제 조건까지 밝혔다. 매체는 “이 이적의 희생자는 아마도 브라질의 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비르츠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비니시우스를 매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알이 올여름 선수단 개편을 준비 중이다. 최근 2년 동안 계획해 온 알렉산더 트렌트-아놀드의 영입을 마무리하기 직전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달 “레알이 올여름 리버풀 풀백 아놀드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해 마무리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놀드 영입 마무리는 갈락티코 4기 구축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레알은 또다른 충격적인 이적시장 계획을 준비 중이다. 바로 에이스 비니시우스 방출이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매각을 통해 알론소 감독 선임과 비르츠 영입을 동시에 추진하고자 한다.

최근 비니시우스의 사우디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TBR 풋볼’은 “브라질의 슈퍼스타 비니시우스는 새로운 계약을 놓고 레알과 협상 중이지만 다른 팀에서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양측 모두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현재 가능한 이적에 대한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사우디 프로 리그는 비니시우스를 오랫동안 존경해 왔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지불할 것이라고 들었다. 이 외에도 첼시가 그를 매우 좋아하고 식회가 생긴다면 그를 영입하는 데 큰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레알도 비니시우스의 매각을 어느정도 고려 중으로 보인다. 팀 동료들과 불화설, 지나친 상대 팀 도발 등 밉상 행동을 자주 보인 그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비니시우스의 동료는 더 이상 그에게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는 비니시우스가 상대 선수, 심판, 동료, 코지진에게까지 도전적인 태도를 보이며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니시우스는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CL 16강 2차전 경기 후에도 주드 벨링엄과 무례한 발언으로 신경전을 벌였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수석 코치에게 도전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비니시우스의 높은 몸값도 이유 중 하나다. 이적시장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비니시우스의 시장 가치는 2억 유로(약 3,200억 원)로 알려졌다. 매각 시 확보할 수 있는 자금이 엄청나다. 그리고 높은 급여도 아낄 수 있다. 레알과 재계약을 추진 중이지만 비니시우스가 현재보다 더한 팀 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원한다고 알려진 상황이다.

레알의 결단이 필요하다. 현재 ‘엘 골 디지털’에서 언급한 알론소 감독과 비르츠는 모두 레알이 오래전부터 관심을 드러낸 매물이다. 알론소 감독은 과거 선수 시절 레알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은퇴 후 레버쿠젠에서 역사상 첫 우승을 이끌며 차기 명장 반열에 올랐다. 비르츠 역시 알론소 감독 지휘 아래 레버쿠젠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독일 최고의 재능으로 불리는 비르츠이기에 레알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

사진=원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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