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피오 연애 증거 내용 친오빠, 동생의 과거 연애 폭로…누리꾼들 반응 정말 놀랍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설리 피오 연애 증거 내용 친오빠, 동생의 과거 연애 폭로…누리꾼들 반응 정말 놀랍다

더데이즈 2025-04-02 22:27:49 신고

3줄요약

고(故) 설리의 친오빠가 생전 설리의 과거 연애사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폭로가 동생의 명예와는 상관없는 사생활임에도 불구하고 공개됐다는 점에서 유족의 부적절한 언행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설리의 친오빠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열기 직전인 오후 4시경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A씨는 고인이었던 동생 설리의 과거 연애사를 언급하며 "설리가 블락비 피오와 약 1년 정도 사귀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피오가 우리 집에 와서 와인도 마시고 했었다"며 "그때가 피오랑 사귀던 시절이었고, 그 후 최자를 만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피오는 착했다"고 말하며 피오에 대한 개인적인 인상도 전했다.

설리가 생전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공개 연애를 했던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최자 이전 블락비 피오와의 교제 사실은 A씨의 이번 발언을 통해 처음으로 외부에 알려졌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누리꾼들은 "고인이 된 동생의 연애사를 유족이 굳이 공개해야 했느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동생의 명예를 유족 스스로 훼손하는 행위", "현재 활동 중인 피오에게도 큰 실례다", "사건과 무관한 사생활까지 폭로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일부 네티즌들은 "설리 오빠의 최근 행동이 점점 자극적이고 비상식적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누군가 주변에서 멈춰 세워야 할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설리 오빠 A씨는 최근 몇 주간 배우 김수현과 영화 ‘리얼’ 관련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김수현과 고 설리가 함께 출연했던 영화 ‘리얼’의 촬영 당시 설리에게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SNS를 통해 폭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에도 김수현과 관련된 소식이 나올 때마다 A씨는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올리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피오와의 연애사 폭로 역시 김수현 기자회견 직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사실상 김수현을 겨냥한 또 다른 방식의 여론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A씨는 최근 "내 인생 너의 인생 모두의 인생이 리얼", "동생을 보낸 지 6년, 너가 노리개질 한 거 6년, 앞으로 너가 받을 고통 6년"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연이어 게시해왔다. 이러한 행동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고 설리의 이름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하고 있다.

상황이 악화되자 영화 ‘리얼’의 초기 연출을 맡았던 이정섭 감독도 심경을 밝히며 여론전에 가세했다. 그는 SNS에 "오랫동안 마음 아팠다"며 김수현 측의 대응에 대한 비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영화 ‘리얼’은 제작 과정에서 김수현의 친척인 이로베 감독으로 교체되며 잡음이 많았던 작품이다. 개봉 당시 혹평과 저조한 흥행 성적에도 불구하고, 이번 논란으로 인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누리꾼들의 비판은 A씨가 사건과 무관한 고인의 사생활을 들춰내고 또 다른 연예인까지 연루시켰다는 데 집중되고 있다. “피오와 사귀었었다는 사실이 지금 대중에게 알려질 이유가 무엇인가”, “설리의 연애사는 고인이 된 이상 지켜주는 것이 맞다”, “오빠라는 사람이 동생의 사생활을 이용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폭로로 인해 피오에게도 불필요한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피오는 현재 뮤지컬과 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돌연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사생활이 공개되며 난처한 입장에 놓였다.

일부 팬들은 "고인이 된 설리도, 피오도 보호해야 할 사람들인데 유족이 가장 먼저 그것을 지키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고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故 설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김수현 측은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리얼’ 촬영 당시 설리에게 베드신이나 나체신을 강요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고 설리 친오빠의 잇따른 폭로와 관련해 연예계와 대중들은 고인을 둘러싼 논란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연애사 폭로처럼 고인의 명예와 무관한 사생활이 공개되는 일이 반복된다면 유족에 대한 대중의 비판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Copyright ⓒ 더데이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