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재보궐 선거 경기지역 도의원을 뽑는 군포4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성복임 후보(55)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성 후보는 개표가 80.85% 이뤄진 상황에서 6천64표(56.05%)를 보이며 당선이 확실해졌다.
성 후보와 함께 경쟁한 국민의힘 배진현 후보는 4천295표를 얻어 득표율 39.70%를, 조국혁신당 오희주 후보는 459표를 얻어 득표를 4.24%를 보였다.
성 후보는 전 군포시의회 8대 후반기 의장을 지냈고, 이학영 국회의원 보좌관을 맡은 바 있다.
33년 간 군포에 산 ‘군포사람’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던 성 후보는 1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 및 군포복합문화센터 신속 추친을 비롯해 주차장 공유사업 및 주차시설 확대, 자연과 문화, 예술이 숨쉬는 문화의 거리 조성, 시흥~수원간 민자고속화도로 사업 재검토, 4호선 금정역~수리산역 구간 지하화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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