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간미연이 남편 황바울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2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의 '아는 형수'에 '어리게만 보였던 연하남 3년 묵혀서 결혼한 베이비복스 간미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케이윌과의 첫 만남에 대해 간미연은 "내가 솔로 앨범을 준비할 때"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 보컬에 대한 회의감? 내 목소리가 너무 싫었다. 얇은 애기 같은 목소리가 싫어서 한창 그때 거미 R&B 유행할 때 흉성 보컬을 따라하면서 노래가 망가졌다"며 당시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보컬 선생님을 주변에서 찾아주셨는데 그게 너였다"며 케이윌이 데뷔 전 보컬 트레이너로 인연을 맺었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간미연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됐다. 현재 결혼 5년차라는 간미연은 "멤버들과 내 친구들이 더 좋아한다"며 "나랑 완전 극 반대.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연애 하면서 '이 사람 왜 이래?'라고 서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연애 당시를 회상하며 그는 "365일 중 360일을 싸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간미연은 "5년 정도 되니까 편하게 살고 싶은데 결혼은 그게 아니다. 서로 맞아진 부분을 쌓아가되 안 맞는 부분은 포기할 거 포기하고 인정해야 된다"며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가치관을 전했다.
간미연은 "나의 예민한 것들을 참고 살아주는 남편한테도 고마울 때가 있다"면서 "작은 용돈으로 어쩔 수 없이 살아가는 신랑이 가끔 짠할 때가 있다"고 얘기했다.
케이윌은 "용돈 얼마 주냐. 네가 관리하냐"고 물었고, 간미연은 "50만 원. 적긴 하다. 중간중간 예쁘거나 그러면 10만 원씩이나 5만 원씩 용돈 준다"고 답했다.
이어 "(남편이) 작년에는 일을 진짜 열심히 했다. 엄청 열심히 했는데 자기가 번 거 못 쓰기도 하고 좀 불쌍하더라"며 특별히 성과급을 크게 지급한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아는 형수'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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