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도 안 나! 첼시 원정 마지막 승리 7년 전’ 토트넘, “남은 선수도 SON과 BD33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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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도 안 나! 첼시 원정 마지막 승리 7년 전’ 토트넘, “남은 선수도 SON과 BD33뿐’

STN스포츠 2025-04-02 19:0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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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 = 7년 전 승리 순간에도 손흥민(32)은 토트넘과 함께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유독 첼시 원정만 가면 약해졌다.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거둔 마지막 승리는 2018년 4월 1일로 무려 7년 동안 이기지 못했다. 그동안 2무 4패라는 처참한 결과를 기록했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2일 “4월 2일은 토트넘이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를 이긴지 7년째 되는 날이다. 당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레 알리의 멀티골로 3-1로 이겼다”라며 이를 주목했다.

이어 “이날 선발로 출전한 선수 중 현재 팀에 남아있는 선수는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BD33) 뿐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당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선발 출전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이는 손흥민이 얼마나 오랜 기간 토트넘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손흥민은 2015~2016시즌을 앞두고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입단 초기에는 적응에 실패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입단 2년차 시즌인 2016~2017시즌 47경기에 나서 21골과 7도움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19~2020시즌에는 리그 16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80m 드리블 돌파 이후 득점으로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 상도 수상했다. 

압권은 2021~2022시즌이었다. 손흥민은 페널티킥 하나 없이 무려 23골을 터트리며 EPL 득점왕에 올랐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이번 시즌 영국 매체들은 리빙 레전드 흔들기에 신이 났다. 이번 시즌 기량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계속해서 내렸고, 심지어는 리더십 부족으로 인해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는 “손흥민의 리더십은 부족하다. 더 이상 적합한 주장이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 대체자 찾기에 나선 모습이다.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원더러스)부터 리로이 사네(FC 바이에른 뮌헨),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등 다양한 선수를 꺼내고 있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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